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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애견족' 늘자 특급 호텔도 '애견 마케팅'

[뉴스터치] '애견족' 늘자 특급 호텔도 '애견 마케팅'
입력 2021-01-28 06:54 | 수정 2021-01-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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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반려동물 데리고 호텔 오세요"

    과거에는 공공장소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일,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요.

    이제는 호텔에서도 반려동물을 손님으로 모시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특급 호텔과 유명 백화점 등이 반려동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형처럼 생긴 반려견이 반려견 전용 매트에 앉아 있는 모습인데요.

    이곳은 부산의 한 특급호텔에 비치된 반려견 전용 객실이라고 합니다.

    한 특급호텔이 반려동물 1,500여 만명 시대에 맞아 반려견과 함께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는데요.

    반려견 전용 매트와 간식, 슬라이드 계단 등 펫 전용 객실을 구비하고 사랑하는 반려견과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한 백화점에는 지난해까지 반려동물 관련 매장을 마련해 애견인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호텔과 유통업계 등에서 반려 동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옛날에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대중교통도 쉽게 타지 못했는데요.

    이제는 반려동물을 소중한 손님으로 모시게 된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 '펫팸족'이 늘면서 동물에 대해 달라진 인식이 반영된 결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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