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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전기밥솥, '취사' 직후 가까이 가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전기밥솥, '취사' 직후 가까이 가지 마세요
입력 2021-01-28 07:41 | 수정 2021-01-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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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을 때 취사 버튼을 누른 뒤 10분간은 밥솥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전자파 발생량이 급격히 늘어난다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습기와 전기매트, 전기밥솥 등 생활 가전 13종을 대상으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했는데요.

    생활 제품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의 1~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작동 상태에 따라 전자파 발생량이 급격히 늘어난 가전도 있었는데요.

    자기장으로 솥 전체를 가열하는 방식의 IH 전기밥솥의 경우,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전자파 노출량이 기준 대비 1~3% 수준이었지만, 취사 버튼을 누르고 동작 후 10분간 나오는 전자파량이 기준치 대비 최대 25%로 치솟았다고 합니다.

    사실 생활 가전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될 수 있으면 전자파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을 때 취사 버튼을 누른 후 10분간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좋은데요.

    전자파 강도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30센티미터만 떨어져도 전자파가 10분의 1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전원을 켰을 때 전자파 방출량이 많아지는 헤어드라이어도 꼭 덮개를 끼워 사용하시고요.

    전자레인지도 작동 중에는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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