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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에 50대 숨져…생활용품점에 불

음주 차량에 50대 숨져…생활용품점에 불
입력 2021-02-01 06:20 | 수정 2021-02-0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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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음주운전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전북 김제에서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50대 남성이 숨졌는데요.

    남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승용차의 앞유리가 통째로 날아갔고, 엔진룸은 불에 녹아내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어젯(31일)밤 9시 반쯤 전북 김제시의 한 주택가 근처 골목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의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어젯밤 11시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전체가 생활용품점인데 당시 영업이 끝난 상태라 사람이 없어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역 노숙인들의 행방이 묘연해 보건소와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 오후 나온 검사 결과가 양성인 노숙인 3명의 행방이 묘연해 방역당국이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1명은 어제 저녁 찾았고, 나머지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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