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감염됐던 사람도 다시 감염시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CNN방송에 출연해 "남아공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면역 효과가 사실상 거의 발휘되지 않을 정도로 재감염 확률이 높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백신이 비록 변이에 대해서는 보호 효과가 감소하지만 중증을 앓는 것을 막기에는 충분한 효과가 있다"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파우치 "남아공발 변이, 재감염 확률 높아"
[이 시각 세계] 파우치 "남아공발 변이, 재감염 확률 높아"
입력
2021-02-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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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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