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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두루마리 휴지, 어느 쪽으로 걸어야 더 편리할까?

[스마트 리빙] 두루마리 휴지, 어느 쪽으로 걸어야 더 편리할까?
입력 2021-02-03 07:41 | 수정 2021-02-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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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화장실에 두루마리 휴지를 어느 방향으로 걸어두시나요?

    끝 부분이 안쪽으로 가게 걸 수 있고, 바깥쪽으로 오게 걸어 놓을 수도 있는데요.

    휴지 거는 방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원칙은 휴지 끝 부분이 바깥쪽으로 오게 거는 것이라고 합니다.

    두루마리 휴지는 1891년 '세스 휠러'라는 직장인이 개발해 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냈는데요.

    휴지를 두루마리로 감는 방식과 절취선을 만들어 휴지를 자르는 방법에 대한 특허였는데, 당시에 휠러가 제출한 도안을 보면 두루마리 끝 부분이 바깥으로 나와 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의 개발자가 의도한 방향은 바깥쪽으로 거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또한 이렇게 휴지를 걸어 놓으면 휴지가 잘 풀리면서 뜯기도 쉬운데요.

    물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휴지 걸이 덮개를 휴지를 자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덮개를 한 손으로 누르면서 휴지 끝을 당기면 절취선이 없어도 깔끔하게 잘립니다.

    다만 사람마다 휴지 사용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게 맞다, 틀리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휴지 끝을 안쪽으로 걸어놓으면 바깥쪽으로 걸 때보다 잘 풀리지 않아서 반려동물이나 아기가 휴지를 풀어 헤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본인이 편한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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