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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日 스가 또 악재…'장남, 접대 의혹 사실로"

[이 시각 세계] 日 스가 또 악재…'장남, 접대 의혹 사실로"
입력 2021-02-05 07:09 | 수정 2021-02-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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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 일본 총리의 장남이 총무성 간부를 접대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일본 주간지는 스가 총리의 장남인 '세이고' 씨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인허가권을 가진 총무성 간부들을 접대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도쿄의 고급 음식점에서 4차례 접대를 했고, 식사 후엔 간부들에게 선물도 나눠줬다고 합니다.

    또 스가 총리의 장남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업이 총무성 인허가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는데요.

    접대 의혹이 제기된 총무성 간부 한 명이 스가 총리의 장남과 회식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다만, 회식비와 교통비를 받았지만 이후 행정과 관련된 기업 관계자가 참가한 것을 알고 돌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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