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해 7월 3명이 숨진 부산 초량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구청 공무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동구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지하차도를 부실하게 관리한 혐의 등으로 동구청 공무원 2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초량지하차도에선 차량 6대가 갇혀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9일)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뉴스투데이
이문현
부산 '지하차도 참사' 공무원 2명 구속영장
부산 '지하차도 참사' 공무원 2명 구속영장
입력
2021-02-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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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0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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