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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서울시, 개·고양이 코로나19 검사 실시

[뉴스터치] 서울시, 개·고양이 코로나19 검사 실시
입력 2021-02-09 06:53 | 수정 2021-02-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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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댕댕이' '냥이'도 코로나 검사"

    얼마 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는 강아지와 고양이도 자가격리 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의 코로나19 검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최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는데요.

    서울시가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마스크를 쓴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 더이상 낯설지 않은데요.

    국내 첫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 소식 이후, 반려동물의 산책도 자제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서울시가 확진자에 노출돼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의심증상이 없는 반려동물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개나 고양이는 코로나19에 걸려도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간혹 발열, 기침, 설사 등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시는 반려동물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자택에서 14일간 자택 등지에서 격리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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