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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경기도·충남 북부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날씨] 경기도·충남 북부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입력 2021-02-12 07:16 | 수정 2021-02-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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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인 오늘 날은 더 포근하지만 뿌연 하늘이 아쉽기만 합니다.

    어제보다도 공기 질 상황이 더 악화됐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실황을 보시면요, 서울 양천구가 79, 당진 95, 대구 45마이크로그램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고요.

    경기도와 충남 북부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령에 있습니다.

    호흡기 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서해안과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안개까지 뒤엉켜 있으니까요, 성묘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바람이 거의 불지 않다 보니 미세먼지는 계속 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면서 날은 따뜻하겠습니다.

    일요일인 연휴 마지막날까지도 공기가 계속 탁하겠는데요.

    남쪽으로는 비구름이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부 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는 먹구름이 중부 지방으로 옮겨 가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찬 바람이 차츰 강해지면서 공기는 이내 깨끗해지겠습니다.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선까지 떨어지면서 날이 다시 쌀쌀해지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는 눈도 예상됐습니다.

    설 명절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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