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이제 남은 휴일은 언제?"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 이어지던 연휴가 끝났는데요.
제목 그대로, 이제 남은 휴일은 언제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닌데요.
앞으로 다가올 추석을 제외하면 주중 휴일이 3일 밖에 안 남았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해마다 명절 연휴가 끝난 뒤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의 모습입니다.
지하철은 만원에 다시 도로는 꽉 막히기 일쑤인데요.
많은 직장인들, 집에서 뒹굴뒹굴 지냈던 명절 연휴가 다시 그리워 지실 겁니다.
긴 연휴가 끝난 뒤 첫날, 습관처럼 달력 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쉽게도 올해는 추석 연휴를 빼면 주중에 쉴 수 있는 날이, 삼일절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뿐이라고 합니다.
현충일은 일요일이고, 4월 7일 재보궐 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어서 쉬지 못한다는데요.
하반기에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모두 토요일 혹은 일요일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내년에는 쉬는 날이 더 많으냐, 그것도 아니라 하는데요.
석가탄신일과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일요일과 겹쳐, 주중 쉬는 날은 5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우울한 소식이 아닐 수 밖에 없는데요.
휴가 계획 알차게 잘 짜야할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주중 쉬는 날이 많은 해는 2023년도 라고 하는데요.
2023년에는 주중 쉬는날이 8일로 평년치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올해 남은 휴일 "추석 빼면 3일뿐"
[뉴스터치] 올해 남은 휴일 "추석 빼면 3일뿐"
입력
2021-02-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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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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