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출근길 서울 등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쪽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는데요.
양이 적다 보니 먼지를 확 씻겨주지는 못해서요.
지금도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서는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들면서 닷새만에 먼지가 해소되겠습니다.
대신 밀려드는 추위에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도, 철원 1도로 어제와 비교해서 10도 이상씩 뚝뚝 떨어지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의 낮 기온이 7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이어서 레이더 영상 보시죠.
지금 수도권과 충북 또 호남 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퍼져 있는 모습이고요.
안개가 끼면서 서울의 가시거리도 3km까지 좁혀졌습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해안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춘천과 서울이 3도, 대전 6도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도 더 낮겠고요.
남부 지방도 대구가 9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또다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서요, 수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산발적 비…낮부터 찬바람, 기온 뚝↓
[날씨] 출근길 산발적 비…낮부터 찬바람, 기온 뚝↓
입력
2021-02-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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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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