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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전국 영하권 강추위…남부 곳곳에 '눈'

[날씨] 전국 영하권 강추위…남부 곳곳에 '눈'
입력 2021-02-17 07:10 | 수정 2021-02-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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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출근시간대인데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얼마나 또 언제까지 추운지,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오늘 전국 날씨 상황 어떻습니까?

    ◀ 기상캐스터 ▶

    매서운 칼바람이 전 시간보다도 더 날카로워졌습니다.

    현재 기온부터 보시죠.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1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상태고요.

    대전 등 그 밖의 중부뿐만 아니라 광주와 부산, 대구 등 남부 지방에서도 실제 거리에서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한파특보도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춘천과 전북 경북 지방에 발효 중에 있고요.

    호남지방의 대설특보는 갈수록 확대되면서 목포와 장흥 등지로도 새롭게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현재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호남 지방과 제주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갈수록 눈발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순창에는 14.1cm, 광주에도 5.9cm의 적설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까지도 눈이 길게 이어지는 곳들이 있는데요.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최고 20cm 이상, 호남 지방에 5에서 15, 충남 서해안으로도 3에서 10cm가량의 큰 눈이 더 쏟아지겠고요.

    충청 내륙과 경남 서부 지방은 오늘 오후에는 눈이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춘천 영하 3도, 대전도 영하 3도로 춥겠고요.

    남부 지방의 낮 기온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가 예상됩니다.

    추위는 금요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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