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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트럭 교실 모는 멕시코 선생님의 선행

[이슈톡] 트럭 교실 모는 멕시코 선생님의 선행
입력 2021-02-19 06:46 | 수정 2021-02-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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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당연한 일이 돼버렸는데요.

    제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선생님이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트럭 교실 멕시코 '참스승'"입니다.

    간이 책상 앞에 학생과 앉아 있는 이 여성!

    그런데 장소가 픽업트럭 짐칸인데요.

    멕시코 빈곤 지역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날레리 에스파스사 플로레스'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1년 전부터 이른바 트럭 교실을 열었다는 선생님!

    코로나 19로 원격 수업이 시작됐지만, 가정형편 탓에 인터넷을 쓰지 못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워 일일이 집을 방문해 수업 중이라는데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소문이 난 걸까요?

    한 완성차 업체가 그녀에게 최신 트럭을 교실로 꾸며 선물까지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쾌적한 환경에서 제자들을 더 열심히 가르치게 될 수 있게 됐다는데요.

    남다른 제자 사랑을 보여준 선생님과 이런 선생님의 교육 열정을 실현해준 자동차 회사!

    코로나19시대, 따뜻한 선행 바이러스가 더욱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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