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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골프웨어·예술작품까지 빌려 쓰는 시대

[뉴스터치] 골프웨어·예술작품까지 빌려 쓰는 시대
입력 2021-02-19 06:52 | 수정 2021-02-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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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뭐든지 빌려 쓰는 세상""

    요즘 가전제품들 렌털업체에서 많이 빌려쓰시는데요.

    새로운 트렌드라도 있는건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렌털이라고 하면 흔히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가전제품 많이 떠오르실텐데요.

    이전에 없던 렌털 품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골프 약속이 잡힌 한 여성이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자, 이렇게 골프복이 배달되는데요.

    집에는 전에 없던 값비싼 예술작품까지 걸어둡니다.

    이처럼 가전제품 위주였던 렌털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데요.

    골프채는 물론 자동차 타이어, 심지어 고양이 화장실까지, 렌털 제품도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국내 렌털 '빅3'인 업체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1%나 늘었을 정도라는데요.

    후발 업체들 또한 틈새 상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렌털 시장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게 첫 번째!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세태의 변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뭐든지 빌려 쓰는 세상'이 됐다는데요.

    젊은 층의 과시 문화도 렌털시장을 키우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SNS의 등장이후 앞서 언급했던 보여주기 위한 과시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렌털시장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값비싼 골프복이나 명품백 등도 단 돈 몇 만원이면 빌릴 수 있다는데요. 당장 큰돈 들이지 않는 렌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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