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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얀마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 선동자 수배"

[이 시각 세계] 미얀마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 선동자 수배"
입력 2021-02-19 06:57 | 수정 2021-02-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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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막기 위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시위 관련자들에 대한 대규모 검거에 나선 건데요.

    이미 체포된 인사만 해도 5백 명에 육박합니다.

    민심에 영향을 끼치는 이들의 손발을 묶어 시위 동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인데요.

    또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대낮에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시위 참여를 막으려는 군정의 계획이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수도 네피도에서는 경찰이 시위대에게 다시 물대포를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서도 미얀마 국민들은 13일째 쿠데타 항의 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미얀마 군정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미국에 이어 영국과 캐나다도 군부 쿠데타 주역들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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