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수도권·동쪽 지방에 건조특보 발효

[날씨] 수도권·동쪽 지방에 건조특보 발효
입력 2021-02-19 07:45 | 수정 2021-02-19 07:46
재생목록
    이번 주 내내 이어진 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봄기운이 스며들겠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12월 말처럼 추웠는데요.

    지금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고 있어서 오늘 한낮에는 영상 9도 선까지 쑥 오르겠고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해당하는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단 사나흘간 두 계절을 오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날이 풀리자마자 오후부터는 곧장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청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추가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이들 지역에서 내내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수도권과 동쪽 지방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는데요.

    특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내일까지 시속 100km가 넘는 순간 돌풍이 몰아칠 수 있겠습니다.

    간밤에도 산불이 발생한 만큼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도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 낮동안에는 대기 질이 괜찮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6.9도, 대전도 영하 6.8도를 가르키고 있고요.

    대구도 영하 3.5도로 어제 아침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