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 달리던 승용차에 불…주택 화재 1명 사망

어제 오후 8시쯤 서울 남현동 봉천터널 안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에 혼자 타고 있던 운전자는 대피했지만, 화재로 터널 내 차량 통행이 한동안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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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후 7시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승용차 4대와 버스 1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4살 최 모 씨 등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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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2시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단독주택에서 난 불로 주택이 모두 탔고, 주택에 거주하던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