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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백 명대 초반 예상…연휴 여파 '불안'

오늘 4백 명대 초반 예상…연휴 여파 '불안'
입력 2021-02-21 07:02 | 수정 2021-02-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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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자 수는 어제 오후 9시 기준 384명으로 전날 동시간 대비 19명 적었습니다.

    확산세가 다소 잦아든 모습이지만, 설 연휴 여파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보다 19명 적은 수준으로 자정까지 집계하면 4백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6백명을 넘겼던 신규 확진자수는 사흘 연속으로 줄어드는 추세 이지만 유치원과 대규모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유치원은 나흘전 학부모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유치원생과 교사 등 15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확진된 한 원생의 동생이 다니는 근처 어린이집으로 까지 번지면서 모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순천향대 병원 확진자도 12명 더 늘어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집단감염만 전국에 20곳이 넘는 데다 앞으로 지난 설 연휴의 대규모 인구이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영향도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을 지나 다음주 초까지 상황을 더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방역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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