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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란,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 제한 공식화

[이 시각 세계] 이란,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 제한 공식화
입력 2021-02-24 06:55 | 수정 2021-02-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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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핵 합의 복원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 제한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현지 시각 23일, "이날부터 IAEA 사찰단과의 협력이 제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가 21일까지 핵 합의 당사국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23일부터 IAEA의 사찰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것을 공식화한 건데요.

    이란 핵 합의에 서명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즉각 이란을 규탄했습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의 미신고 지역에 미신고 핵물질이 존재했을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했는데요.

    IAEA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핵 합의에서 허용한 저장량보다 1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란은 핵물질 입자의 존재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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