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해안의 절벽 위에 있던 묘지가 산사태로 붕괴됐습니다.
묘지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수많은 관이 바다 쪽으로 쓸려 내려갔는데요.
이번 사고로 약 200여 개의 관이 추락했고, 부서진 관과 시신들이 해안을 떠다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수부와 헬기·보트 등을 투입해 관과 시신을 수습 중인데요.
일부 시신은 거센 파도 등으로 유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묘지에 산사태…관 200여 개 물속으로
[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묘지에 산사태…관 200여 개 물속으로
입력
2021-02-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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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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