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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최종 준비 한창…이 시각 울산 남구보건소

접종 최종 준비 한창…이 시각 울산 남구보건소
입력 2021-02-26 06:05 | 수정 2021-02-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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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말씀드린 대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되는데요.

    이번엔 남부지방에서 울산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울산 남구 보건소 앞에도 저희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벌써 보건소에 움직임이 시작됐는지, 또 누가 먼저 와서 맞는지 궁금한데, 어떤가요?

    ◀ 기자 ▶

    네. 울산지역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질 울산 남구보건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울산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어제 처음 도착했는데요.

    보건소 직원들은 보관온도가 영상 2도에서 8도를 벗어나면 변질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백신을 보관하는 온도에 가장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오늘 울산 남구보건소에 배정된 분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0병으로 모두 200명이 맞을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은 울산 남구 지역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입니다.

    이곳 남구보건소로 와서 백신 주사를 맞을 예정인데요,

    접종을 받은 뒤 혹시나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게 됩니다.

    부산과 대구, 대전 등 전국 보건소에서도 오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각 보건소마다 필요한 설비와 동선 등을 다시 점검하면서 최종 준비가 한창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인 오늘,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중에서 만 65세 미만인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또 요양병원 의료진도 포함됐습니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하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은 보건소로 오거나 방문팀이 찾아가 백신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 걸음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바로 오늘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남구보건소에서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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