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주체 못 할만큼 자란 털 때문에 세계인들을 놀라게 한 양이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털 무게 35kg 양의 환골탈태"입니다.
누가 버린 누더기 담요인가요?
사실은 살아있는 양입니다.
이 양은 호주 멜버른 한 숲을 떠돌다 동물 보호소 직원들에게 발견됐다는데요.
발견 당시 무성하게 자란 털 때문에 혼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보호소 직원들이 치료센터로 옮겨 양의 털을 시원하게 잘라냈더니 짜잔!
앙상한 몸매가 드러나는데요.
잘려나간 양털의 무게만 무려 35kg!
이는 다 큰 캥거루 몸무게의 절반에 달한다고 합니다.
구조된 양은 귀에 인식표 흔적이 있어 농장에서 자랐던 양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야생 양은 계절에 따라 자연스럽게 털갈이를 하지만 가축화된 양은 사람이 털을 깎아주지 않으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길 잃은 호주 양의 시원한 변신
[이슈톡] 길 잃은 호주 양의 시원한 변신
입력
2021-02-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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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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