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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20대 엄마, 30년 새 52만→6만 '급감'

[뉴스터치] 20대 엄마, 30년 새 52만→6만 '급감'
입력 2021-03-01 06:44 | 수정 2021-03-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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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20대 엄마' 52만 명 → 6만 명 "

    20대 엄마들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여성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20대 엄마'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입니다.

    하지만 최근 산부인과에서 20대 초보 엄마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데요.

    사라지고 있는 20대 젊은 엄마들 통계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중 산모가 20대인 경우는 6만여 명으로 전체 출생아 27만2천여 명의 22%였다고 하는데요.

    30년 전에는 출생아 10명 중 8명꼴로 산모가 20대였지만, 지난해에는 10명 중 2명만 20대였다고 합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33.1세"로 "여성 출산 연령이 상승하는 것은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는데요.

    반면 출생아 중 산모가 30대인 아이는 지난해 19만7천여 명으로 전체의 72%로 집계됐습니다.

    ◀ 앵커 ▶

    여성 출산 연령이 상승하는 것은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24.8세에서 2019년 30.6세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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