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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뉴욕서 '아시아 증오 범죄' 규탄 집회 열려

[이 시각 세계] 뉴욕서 '아시아 증오 범죄' 규탄 집회 열려
입력 2021-03-01 06:46 | 수정 2021-03-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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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시아인을 겨냥한 증오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뉴욕 맨해튼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인 '아시아계 미국인 연맹'이 집회를 주최했고, 수백 명이 참여해 규탄 목소리를 냈는데요.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뉴욕주 검찰총장 등 고위 인사도 참여해 연설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에서 증오 범죄를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를 멈춰라"라고 강조했는데요.

    집회가 열리기 불과 이틀 전에도 아시아계 남성이 이유 없이 칼에 찔린 바 있습니다.

    또, 인권 단체들이 마련한 증오 범죄 신고 사이트에는 현재까지 3천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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