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안주희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지하·1층, 자주 환기하세요

[스마트 리빙] 지하·1층, 자주 환기하세요
입력 2021-03-01 06:57 | 수정 2021-03-01 06:59
재생목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도 환기를 해야 하는데요.

    건물 1층과 지하층이라면 환기를 더 자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올까봐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과 같은 유해 물질이 집안에 쌓이는데요.

    이 가운데 라돈은 자연계에도 있는 자연 방사성 물질이지만, 국제암연구소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토양이나 암석으로부터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새로 실내로 유입되는데, 공기보다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건물 1층이나 지하실의 라돈 검출량이 많은 편입니다.

    라돈은 환기를 통해 배출해야 하는데요.

    적어도 하루 3번, 한 번에 20~30분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고, 지하나 1층에 산다면 환기 횟수를 늘리는 게 좋습니다.

    또 건물이 오래되면 벽의 갈라진 틈으로도 라돈이 유입될 수 있으니까 보강재로 틈을 메워야 합니다.

    우리집 라돈 수치가 궁금하다면 라돈 측정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지자체가 많으니까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해보시고요.

    한국환경공단에 '라돈 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