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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코로나 대출 안내문자 주의

[뉴스터치] 코로나 대출 안내문자 주의
입력 2021-03-02 06:52 | 수정 2021-03-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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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대출 마감 임박? 사기 주의"

    코로나19 틈타 대출을 유도하는 사기가 극성인가 보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 19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노리는 대출 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문자. 잘 보시기 바랍니다.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부정책자금 지원 안내라는 내용이 써 있는데요.

    만약 이런 문자를 받았다면 바로 삭제 버튼을 누르거나 스팸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은행을 사칭한 대출 사기 안내 문자이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돈줄이 마른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사정을 악용한 대출 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하면 추가 대출이나 대환대출을 권유하며 일정액을 선금하도록 유도한다는데요.

    또 특정 인터넷 주소로 연결하도록 한 뒤 개인 정보를 빼가는 경우도 흔하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가 정책자금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악용해 '정부정책자금 지원' 등의 문구를 동원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자영업자들이 주로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최근 은행을 사칭하는 자로부터 전화·문자를 받았다며 문의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시중이 자금이 많이 풀리다 보니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먼저 무작위로 대출 권유 또는 안내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하니 이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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