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지난해 남아 성비 사상 최저

[뉴스터치] 지난해 남아 성비 사상 최저
입력 2021-03-02 06:53 | 수정 2021-03-02 06:53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100:104.9 남아 성비 최저"

    지난해 출생아 통계 중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나 보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해 출생아 중 남자아이 비중이 4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의 모습인데요.

    출생아 중 남자아이 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통계청의 인구동향 조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출생성비는 104.9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태어난 여자아이 100명당 남자아이가 104.9명이라는 의미인데요.

    이는 성비에 대한 선호 없이 수정된 아이를 그대로 자연스럽게 낳았을 때 나타나는 성비에 도달한 것이라고 합니다.

    출생성비는 1990년 116.5명을 기록한 후 점점 낮아져 2007년에 106.2로 처음 정상범위로 들어온 후 점차 정상범위 한가운데로 수렴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는 곧 뿌리 깊이 박혀있던 남아선호 사상이 사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