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일) 9시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의 한 숯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9시간 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소방본부는 "소방관 등 72명과 지휘차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에 1천500톤의 숯이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뉴스투데이
조희형
경기도 김포 숯 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경기도 김포 숯 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입력
2021-03-0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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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0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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