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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의혹 없게"…'3기 신도시' 6곳 전수조사

"한점 의혹 없게"…'3기 신도시' 6곳 전수조사
입력 2021-03-04 07:04 | 수정 2021-03-0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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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광명 시흥 지역만 이랬을까, 논란이 확산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3기 신도시 6곳 전체에 대해 LH공사 직원과 가족들의 위법한 토지 거래가 있었는지, 모두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명·시흥의 LH 투기 의혹을 보고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진 광명·시흥 외에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하남 교산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3기 신도시 6곳에서 국토부나 LH, 그 산하기관 종사자들과 가족들까지, 미공개 정보로 토지를 매입했는지, 토지 거래에 위법 사항은 없는지, 철저히 조사하라는 겁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이 조사할 것…"

    감사원이 아닌, 총리실에 조사를 맡긴데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우선 1차 조사를 신속하게 해 객관성과 엄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시는 "철저한 조사로 투기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전임 LH 사장으로서 책임론이 불거진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변창흠표 공급대책은 추진되겠지만, 엄정한 조사를 통해 리더십과 신뢰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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