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경사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멸종 위기 코뿔소의 첫걸음"입니다.
휘청휘청. 일어서다 그대로 쿵 엉덩방아를 찧는 아기 코뿔소.
엄마의 소리 없는 응원 속에 힘을 내 다시 일어서는데요.
지난달 24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멸종 위기 검은코뿔소입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빠 코뿔소 유전자를 받아 대를 이을 아기 코뿔소라는데요.
아기 코뿔소는 태어난 지 45분 만에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엄마와 함께 동물원 별도의 공간에서 지내다 전용 사육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라는데요.
지구상에 남아있는 검은 코뿔소는 약 5천 마리 정도 추정된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아버지 대 이을 아기 검은 코뿔소
[이슈톡] 아버지 대 이을 아기 검은 코뿔소
입력
2021-03-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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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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