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경칩', 온화한 날씨…서울 낮 기온 16도

오늘 절기 경칩, 이름값을 톡톡히 할 모양새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상 3도선으로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16도, 전남 구례도 21도까지 오르면서 날이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대기질은 낮 동안에는 괜찮겠지만 아침과 밤 시간대에는 먼지가 짙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주말 새 영동 지방에서는 또다시 눈구름이 몰려올 것으로 보여서 걱정입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 최고 15cm 적설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 피해 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내륙 지방의 하늘은 맑게 드러난 상태인데요.

대기 중의 습도가 높다 보니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홍성의 가시거리 60m, 안동도 160m까지 좁혀져 있으니까요.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하늘은 맑겠고 낮 동안 안개가 걷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지방에서는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3.3도, 대전 2.4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16도, 대전 1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도 19도로 많게는 어제보다 10도가량 높아지겠고요.

주말 동안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