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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이색 협업 상품 안전사고 우려

[뉴스터치] 이색 협업 상품 안전사고 우려
입력 2021-03-08 06:45 | 수정 2021-03-0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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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구두약이야? 초콜릿이야?"

    초콜릿으로 둔갑한 구두약인가요?

    요즘 편의점 가면 특이한 상품이 참 많던데요.

    마지막 키워드, 소개해 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구두약이나 필기구 같은 비식품 제품 디자인을 본뜬 식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딱풀과 구두약에 유성 매직까지!

    우리 일상생활에 자주 쓰고 보는 물건들인데요.

    그런데 이 제품들!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사탕과 초콜릿, 음료수라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조합으로 신선한 재미를 주는 일명 '펀 슈머 상품'이라는데요.

    하지만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재미에만 집중해 안전사고에 소홀했다는 지적인데요.

    판단이 미숙한 영유아의 경우 기존 제품과 식품을 혼동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실제 통계로도 알 수 있다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가 이물질을 삼키거나 흡인하는 사고는 2016년 1293건에서 2019년 1915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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