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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올해도 엄마 된 '세계 최고령 새'

[이슈톡] 올해도 엄마 된 '세계 최고령 새'
입력 2021-03-08 07:20 | 수정 2021-03-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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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의 길이가 3미터가 넘는 알바트로스는 아주 오래 사는 새로도 유명한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아직도 '쌩쌩' 칠순 새의 출산"입니다.

    솜털이 보송보송 갓 태어난 새끼를 애지중지 돌보는 어미새.

    올해 나이 70살의 '위즈덤'이란 이름의 새라고 합니다.

    세계 최고령 야생 조류라는데요.

    알바트로스종인 위즈덤이 미국의 한 국립공원에서 알을 품고, 지난달 1일 새끼가 깨어났다고 합니다.

    알바트로스는 보통 1년에 한 번만 알을 낳고, 알이 부화하는 데에는 9개월이 소요된다는데요.

    하지만 위즈덤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알을 낳아 지난 11년 중 8년 동안 번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위즈덤의 나이를 고려할 때 최소 30~36마리의 자식을 번식시켰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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