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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킥보드 배달 라이더들의 '무법 질주'

[뉴스터치] 킥보드 배달 라이더들의 '무법 질주'
입력 2021-03-10 06:53 | 수정 2021-03-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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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초보 라이더'의 위험한 질주"

    어제도 배달 오토바이와 관련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초보 배달 라이더들의 위험한 질주, 어떤 내용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최근 배달 시장에 초보 배달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바 있는데요.

    전동 킥보드를 사용하는 초보 배달원들의 '무법 질주'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배달 킥보드 한 대가 버스 전용 차선으로 진입하더니, 방향까지 무시하고 역주행하는 모습인데요.

    이번에는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보행 중인 보행자 사이를 거칠게 가로지릅니다.

    어제 하루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킥보드의 '막장 배달'이라는 영상인데요.

    최근 배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보 배달원들의 무법질주와 관련한 영상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폭증한 배달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배달업계가 일반인 라이더와 운송 수단을 늘리면서 벌어진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배달업계는 전동 킥보드 등을 활용한 배달 라이더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킥보드 배달 라이더들의 상당수가 배달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라는데 있다는데요.

    특히 일부 배달 라이더들은 불법 개조로 제한 속도를 높인 전동 킥보드로 배달일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전동 킥보드는 최근 2~3년간 급성장한것 같은데요. 아직 관련 규제와 시민 의식은 성숙돼있지 않은 것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해 규제가 완화되면서 만 13세 이상이면 면허가 없어도 전동 킥보드 운행이 가능해졌는데요.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그만큼 교통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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