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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염색 전에 머리 감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염색 전에 머리 감지 마세요
입력 2021-03-12 06:20 | 수정 2021-03-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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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확산 이후 미용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염색하는 분들, 많으시죠?

    혼자 염색을 할 때에는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염색하기 직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화학 염료가 들어있는 염색약은 두피와 머리카락에 자극을 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염색 직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를 보호해주는 각질과 피지 막이 떨어져 나오면서, 두피에 더 강한 자극을 준다고 합니다.

    염색할 계획이라면 염색 전날 머리를 감는 게 바람직하고요.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감고 염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게 나은데요.

    온수로 모공이 열리면 두피에 더 강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모발에 코팅 막이 생겨서 염색이 잘 안 될 수 있으니까 샴푸로만 머리를 감고, 머리는 완전히 말린 뒤에 염색을 해야 합니다.

    또 염색약 성분에 의해 피부 발진이나 염증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염색 이틀 전에는 '패치 테스트'를 하는 게 좋은데요.

    팔 안쪽에 염색약과 산화제를 소량 섞어 바른 뒤에 48시간 방치해 피부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하시고요.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면 다른 염색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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