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매일 밤, 아파트는 주차 대란"
아파트의 주차 난,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닌데요.
요즘 상황이 더 심각해 졌나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외출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이른바 집콕족 증가와 무관치 않은 소식 같은데요.
자세히좀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아파트의 주차난, 지난해부터 점점 심각해 지고 있다는데요.
전국의 아파트들이 이른바 주차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를 넘자,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아파트 주차장으로 몰려 들어옵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주차장은 금세 만차가 되는데요.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생겨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른바 코로나 통금으로 불리는 밤 10시가 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는데요.
주차장 내부를 몇 바퀴 빙빙 돌아도 주차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전기차용 충전 겸 주차 공간을 의무 설치하게 되면서, 이러한 주차난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특히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에서의 주차난은 코로나19이후 심각할 정도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뾰족한 해결책은 없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현재 4인 가구의 평균 차량 보유 수가 1.8대라고 하는데요. 아파트는 세대당 1.1~1.2대를 기준으로 주차 면적을 설계하고 있다고 하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재택근무 증가에 아파트는 주차 대란
[뉴스터치] 재택근무 증가에 아파트는 주차 대란
입력
2021-03-12 06:52
|
수정 2021-03-12 07:0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