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여성의 날' 행진 참가자 10여 명이 대통령 모욕죄로 체포됐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이었던 지난 8일 이스탄불에서 행진에 나선 시위대 중 13명이 체포된 건데요.
현지 언론은 이들이 에르도안 대통령을 모욕하는 구호를 외친 것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에서는 대통령 모욕죄로 기소되면 최고 징역 4년 형을 받을 수 있는데요.
AP통신은 매년 언론인과 정치인, 배우, 학생 등 수천 명이 대통령 모욕죄로 기소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터키서 여성의 날 시위대 13명 '대통령 모욕죄'로 체포
[이 시각 세계] 터키서 여성의 날 시위대 13명 '대통령 모욕죄'로 체포
입력
2021-03-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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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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