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지난해 암살된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의 이름을 딴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을 공개했습니다.
이란의 '국방 혁신 연구 기구'는 파크리자데의 이름을 딴 코로나19 백신 '파크라'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파크라'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3만5천 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이 이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의 첫 번째 임상 대상자로는 파크리자데의 아들이 선정됐습니다.
'파크라'는 '코비란'과 '고파르스'에 이어 이란이 자체 개발한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인데요.
보건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이란이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란, 암살된 핵 과학자 이름 딴 자체 개발 백신 공개
[이 시각 세계] 이란, 암살된 핵 과학자 이름 딴 자체 개발 백신 공개
입력
2021-03-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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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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