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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38.5%·김영춘 26.7%…"가덕도 영향 없다" 54%

박형준 38.5%·김영춘 26.7%…"가덕도 영향 없다" 54%
입력 2021-03-22 07:13 | 수정 2021-03-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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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엘시티 의혹이 제기됐지만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변함없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특히 여당이 힘줬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표심에 별 영향을 안 준다는 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어서 이학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 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 26.7,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8.5%로 박 후보가 11.8% 포인트 앞섰습니다.

    이어서 미래당 손상우 후보 1.1,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 0.6%였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선 김영춘 29.7, 박형준 49.5%로, 두 후보의 차이가 19.8%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24.8, 주거·부동산 문제 20, 가덕도 신공항 건설 13.9 LH 직원의 땅투기 의혹 13.4%였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의 영향에 대해서는 여당후보에 유리하다는 답변이 24.7% 야당후보에 유리하다 6.9%였지만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거란 답변이 5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선거를 정부 여당 심판으로 보고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한다"는 의견은 47.3%로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한다"는 의견 34.1%보다 우세했습니다.

    부산 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8.1, 국민의힘 34.4, 정의당 3.4, 국민의당 4.2, 열린민주당 1.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 등 여론조사 기관 3곳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으며,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C뉴스 이학수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KBS, SBS
    조사기관 : 입소스,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대상 : 서울·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3월 20일~21일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이용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 서울 1006명·부산 1000명
    응답률: 서울 36.6%(2752명 통화 1006명 응답) 부산 26.1%(3829명 통화 1000명 응답)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1년 2월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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