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이 어제도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군경의 총격으로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던 시위대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는데요.
군경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군경의 폭력으로부터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벽 시위'와 '무인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만달레이에서는 대학생 수백 명이 새벽 시위를 벌인 뒤 군경이 진압에 나서기 전 해산했고, 몬주 무돈에서도 촛불을 든 주민들이 새벽 시위를 벌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얀마, 쿠데타 규탄시위 계속…총격으로 1명 사망
[이 시각 세계] 미얀마, 쿠데타 규탄시위 계속…총격으로 1명 사망
입력
2021-03-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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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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