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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신청 방법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신청 방법은?
입력 2021-03-29 06:29 | 수정 2021-03-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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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오늘 시작됩니다.

    최다 피해 업종인 소상공인부터 우선 지급되는데, 270만 명에게 집합 금지냐 집합 제한이냐에 따라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 앵커 ▶

    또 대리기사 같은 특수 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에게도 내일부터 지급이 시작됩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번 지원 대상자는 385만 명입니다.

    우선 국세청 자료로 매출 감소가 확인된 270만 명에게 오늘 일제히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집합 금지가 연장된 실내체육시설·노래방 등 11개 업종은 500만 원,

    집합 금지에서 제한으로 완화된 학원과 겨울스포츠시설은 400만 원,

    식당, 카페, PC방 등 10개 집합제한 업종은 3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영업 제한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타격이 컸던 여행업과 공연업도 지원금을 받습니다.

    업종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여행업은 300만 원, 40~60% 감소한 공연업은 250만 원이 지원됩니다.

    국세청 자료만으로는 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별도의 증빙서류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4월 중순부터 지급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학습지 교사와 대리기사 같은 특수 노동자와 프리랜서 80만 명에게는 내일부터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미 지원금을 받은 70만 명은 내일부터 50만 원을 입금하고, 새로 신청한 사람들은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100만 원을 줍니다.

    5월부터는 매출이 줄어든 법인택시 기사 8만 명, 전세버스 기사 3만 5천 명에게 70만 원을 지급합니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과, 노점상처럼 생계가 어려워진 빈곤 노동자들에게도 각각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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