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 씨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9시 반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한 아파트 입구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100미터 정도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박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중훈 씨는 술을 마신 뒤 대리 운전 기사가 운전한 차를 타고 아파트 입구까지 왔지만, 이후에는 직접 차를 몰고 지하 2층 주차장까지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경과, 박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의 두 배를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투데이
이재민
박중훈, 아파트 주차장서 만취운전 적발
박중훈, 아파트 주차장서 만취운전 적발
입력
2021-03-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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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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