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던져준 음식을 먹고 초고도 비만에 걸린 원숭이가 화제인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관광객 때문에 '고질라' 된 원숭이" 입니다.
두툼한 뱃살을 드러낸 채 음료를 홀짝이는 이 녀석.
태국의 한 시장에 사는 3살 원숭이인데요.
체중이 27kg, 원숭이 평균 체중의 3배나 돼 '고질라'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질라가 처음부터 뚱뚱했던 건 아닌데요.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한 노점상 주인에게 간택 받아 가게의 마스코트가 된 고질라.
관광객들이 주는 패스트푸드에 입을 대면서 돌이킬 수 없는 비만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지금은 엄격한 저지방 식단으로 생존을 위한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다고 하네요.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관광객 음식 먹고 고질라 된 원숭이
[이슈톡] 관광객 음식 먹고 고질라 된 원숭이
입력
2021-03-29 07:21
|
수정 2021-03-29 07:3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