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경찰의 포위망을 피해 다닌 마피아 조직원이 자신이 요리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다 딱 걸렸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7년 도피 마피아 '쿡방'에 덜미" 입니다.
순순히 경찰의 손에 연행되는 남성,
코카인 밀매 혐의로 7년째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이탈리아 최대 마피아 조직의 조직원인데요.
아내와 함께 좋아하는 이탈리아 음식을 요리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꼬리가 잡힌 겁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도피해 감쪽같이 정체를 숨겨왔지만, 이탈리아 요리를 향한 애정이 결국 결정적인 단서가 된 셈인데요.
현지 경찰은 영상에서는 조직원의 얼굴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몸에 있던 독특한 문신을 보고 정체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7년 도피 마피아 '쿡방'하다 딱 걸려
[이슈톡] 7년 도피 마피아 '쿡방'하다 딱 걸려
입력
2021-03-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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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3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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