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새끼를 걱정한 어미 고양이의 영리한 대처가 화제인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새끼 병원 데려온 어미 고양이" 입니다.
터키 이즈미르의 한 병원, 어미 고양이가 입에 새끼를 문 채 진료실로 향하는데요.
그런데 어미 고양이는 다음날에도 또 다른 새끼를 물고 왔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고양이가 배가 고파 온 줄 알고 먹을 것을 줬지만, 어미는 계속 수의사들을 따라다니며 울었다고 하는데요.
이상한 낌새를 느낀 수의사가 새끼고양이들을 살펴 봤더니 눈에 심각한 염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의사들의 안약치료로 새끼 고양이들은 빠르게 건강을 되찾았는데요.
병원 측은 고양이 가족을 따뜻하게 맞아줄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새끼 물고 병원 온 어미 고양이
[이슈톡] 새끼 물고 병원 온 어미 고양이
입력
2021-04-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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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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