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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뉴욕, 아시아계 증오범죄 2019년 3건→2020년 28건

[이 시각 세계] 뉴욕, 아시아계 증오범죄 2019년 3건→2020년 28건
입력 2021-04-05 06:45 | 수정 2021-04-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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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급증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경찰에 접수된 아시아계 증오 범죄가 2019년엔 3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8건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벌써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보다 많은 35건이 신고됐다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증오 범죄의 경우 일반적으로 경찰에 신고되는 경우가 적어 실제 발생 건수는 더 많을 것이라면서 미국 전역의 언론 보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10건 이상의 아시아계 대상 증오 범죄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주에서 50대 한국계 부부가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0대 여러 명이 부부를 향해 달려든 뒤 주먹으로 마구 때려 피해 남성은 갈비뼈가 부러졌는데요.

    경찰은 가해자 중 한 명인 15살 소년을 폭행 혐의로 기소하고 증오 범죄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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