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새벽에 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대형 트럭이 추락해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과 거센 연기가 창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2층짜리 주택 꼭대기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6살 강 모 씨가 숨졌고 인근을 지나던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2층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보다 앞선 어젯밤 9시쯤엔 전북 정읍시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장에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설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배기가스를 빼는 설비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경기 광주시 목현동에서 11톤짜리 트럭이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좁은 언덕길을 오르다 도로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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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지수F
주택 화재로 70대 숨져…화물차 추락 1명 사망
주택 화재로 70대 숨져…화물차 추락 1명 사망
입력
2021-04-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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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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