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사람이 동물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WHO 모스크바 사무소는 현지 시각 5일, "코로나19는 주로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되지만 인간 대 동물로 전염된다는 증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밍크, 개, 고양이, 사자 등의 일부 동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른 동물 종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미래의 감염증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동물이 가장 바이러스에 민감한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WHO "코로나, 인간 대 동물 전파 확인"
[이 시각 세계] WHO "코로나, 인간 대 동물 전파 확인"
입력
2021-04-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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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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