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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얀마 시위대, 거리서 중국 오성홍기 불태워

[이 시각 세계] 미얀마 시위대, 거리서 중국 오성홍기 불태워
입력 2021-04-06 06:53 | 수정 2021-04-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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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 쿠데타의 유혈 진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미얀마 곳곳에서는 여전히 반 쿠데타 거리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시위대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불태우는 동영상과 사진이 SNS에 퍼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일부 시위대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도로 한가운데에서 오성홍기를 불태웠다고 보도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이 동영상을 전하면서 "중국은 범죄를 저지르는 군사정권을 보호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다른 네티즌도 "중국은 거부권을 이용해 유엔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강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성명 논의 과정에서 중국은 "내정 불간섭이란 기본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며 반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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