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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한 표 행사…이 시각 부산

이른 아침부터 한 표 행사…이 시각 부산
입력 2021-04-07 06:05 | 수정 2021-04-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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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투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진 바로 연결합니다.

    류제민 기자! 시작한 지 이제 한 5분 지났겠는데, 어떤가요, 유권자들 아직은 많지 않을 거 같은데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부산 용문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도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한 표를 행사하고 출근을 하려고,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는 유권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부산 지역 투표소는 모두 917곳, 유권자 수는 293만 6천301명입니다.

    이미 부산 유권자 가운데 54만 7천여 명은 사전투표에 참여했는데요.

    부산의 사전 투표율은 18.65%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21.95%보다는 다소 낮은데요.

    2018년 7대 지방선거 당시 17.16%보다는 높고, 지난해 21대 총선의 25.52%보다는 낮은 수칩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부산의 최종 투표율은 58.8%였는데요.

    다만 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어서 이번 최종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또 임시 외출이 허용된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 유권자는 담당 공무원의 안내 하에,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저녁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합니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문초등학교 투표장에서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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